• 학교 단편영화제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드미트리 | 2018.05.15 13:33 | 조회 242 | 공감 0 | 비공감 0

    1.

    선배님에게 연락이 왔다.

    이번 학교 단편영화제때 날 주연으로 쓰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그렇게도 인물이 없나


    2.

    콘티를 받아들었다.

    내용인 즉, 한 소시민이 돈때문에 잘못된 선택에 빠져서

    크게 곤경에 처하는 내용이었다.

    역시, 미남인 다른 동기를 쓰지 않은 이유가 있다.


    3.

    그래도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도전해보았다.

    나는 내가 그렇게 연기를 못하는 줄 몰랐다.

    연기자들 발연기라고 함부로 욕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연기를 하는 자기들은 얼마나 미안하고 부끄러울까.

    나처럼.


    4.

    그래도 며칠동안 애를 쓰면서 무사히 끝마치기는 했다.

    그래도 나도, 나름 단편영화의 주연을 해보긴 했구나.

    도전해보길 잘 했구나.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지만서도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었고, 가치가 있는 시간들이었다.

    가장 재미있는 장면은 창고에서 소리지는 장면이었는데

    살면서 그렇게 소리를 지른적은 없었던것 같다.

    그럴 기회가 없기도 하고.


    5.

    나중에도 이런 기회가 있을 수 있을까?

    한번으로 족하지, 하면서도

    내 연기에 대해 계속 아쉬움이 들고, '한번 더 시켜주면 더 잘 할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 막상 다시 찍으면 비슷하겠지만은.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하는 내 모습을 보고, 이래서 사람들이 연기를 하는구나

    생각했다.


    6.

    나는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오늘 끝내야하는 교양 레포트가 있지만

    왠지 여기에 글을 써보고 싶었다.

    내 생각들을 적고 싶었다.


    7.

    다들 오랜만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행복한 내일도 될 수 있다면, 더욱 좋지요!! :)


    공감 비공감
    수정 삭제 목록
    10,247개(1/513페이지)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회원가입시 이메일인증 안내사진[8+1] 준™ 2016.05.20 52121
    공지 악성 스팸 봇의 광고게시에 따른 게시물 열람등급 변경 안내사진[22] sevendwarf 2015.06.08 117054
    공지 읽기권한 : 비회원 ~ / 쓰기권한 : 일병이상 ~[107] sevendwarf 2013.10.13 178254
    공지 커뮤니티내 모든 게시판에 대한 작성원칙 (전회원 필독사항)[33+1] sevendwarf 2013.04.09 185805
    공지 [팁] 마이페이스 첫화면에서 안나오게 하기사진첨부파일[64+6] 준™ 2011.09.17 216199
    10242 로그인 횟수 어떻게 채워요 ?? 으하어주 2018.05.25 24
    10241 여성/성소수자 체육대회사진첨부파일 미취여신 2018.05.22 112
    10240 까무잡잡한 암흑의 5월[4] 유토 2018.05.20 162
    10239 어딜 보시는 겁니까?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사진첨부파일[4+3] 미취여신 2018.05.15 528
    >> 학교 단편영화제[3] 드미트리 2018.05.15 243
    10237 저도 오랜만이군요 어느새[4] 가브리엘 2018.05.12 258
    10236 모바일God's Own Country 이 영화 좋네여.사진첨부파일[1] 2018.05.10 290
    10235 저도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ㅎㅎ[3] 민뮤 2018.05.08 296
    10234 오랜만이네요[5+3] 하란 2018.05.07 274
    10233 모바일인생아 ㅠ[5] 알겟어 2018.05.06 277
    10232 어머 뭐야! 너나 좋아하니?♥[2+2] 미취여신 2018.05.06 317
    10231 좋은 글귀하나 보고가세요♥[3+1] 미취여신 2018.05.03 249
    10230 요즘 조아요 정말 한산하네요...[6+6] 알로 2018.05.03 413
    10229 모바일이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게 무서워요..[3] Gypsophila 2018.05.02 279
    10228 흠...어디한번 독하게 물고 늘어져보자...[2] Keserin 2018.05.01 324
    10227 [구원자 3편] 이 목사는 2천여 명의 성소수자에게 탈동성애 치..[2] 미취여신 2018.04.30 247
    10226 [구원자1,2편] 엄마, 아빠. 제발, 나를 위해 기도하지 마세..[1+2] 미취여신 2018.04.27 276
    10225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이야기 미취여신 2018.04.25 268
    10224 모바일흠... 요세 근황[2] Keserin 2018.04.22 554
    10223 지하철에서 늘 보던 아이가[2+2] 마리호이 2018.04.20 763
    다음 글쓰기새로고침
    조아요닷컴소개 | 홈페이지 이용약관 | 개인정보 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제휴/광고문의 | English Board | 중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스페인핀란드일본미국한국
    조아요닷컴의 사전 동의 없이 조아요닷컴의 정보,콘텐츠 및 등을 상업적 목적으로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조아요닷컴에 등록된 이미지와 게시물의 내용은 건전성과 공익성 그리고 재미를 최우선에 두고 있으며 그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 발견시 바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고/문의/건의는 민원실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실 바로가기]
    Copyrights ⓒ 2018 zoayo.com All Rights Reserved. (Excute Time 0.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