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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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야伯冶 | 2017.08.09 00:08 | 조회 687 | 공감 0 | 비공감 0


    어쩌면 사람들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간섭하고 오지랖을 보이는 것은


    내가 걸어왔던 길이 틀릴까봐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정답이 아닐까봐
    내 인생이 잘못된 것일까봐
    불안해서 그런 거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도 너처럼 그렇게 자유롭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편견에 꽉 막혀 인생에 정해진 루트로만 참고 걸어나가는데
    너는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보기 싫어,
    너도 나처럼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끌어내리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니 자리로 올라가려는 게 아니라,
    니가 내 구덩이로 내려와주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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