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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야伯冶 | 2017.08.06 22:50 | 조회 383 | 공감 0 | 비공감 0

    우리가 걷던 경희대에서
    우리가 함께 했던 그 시간들이 생각이 난다.


    평화의 전당, 문구점, 중식당
    그 곳을 지나갔던 하나 하나가 다 나에게는 추억이다.


    너의 얼굴은 이제 거의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거기서 너와 어떤 얘기를 했었는지,
    너가 어떤 톤으로 나에게 얘기를 했었는지 모조리 기억이 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너의 얼굴은 흐려지는데
    너의 목소리는 더욱 선명하고 또렷하게 들리는 건 왜일까.


    "Q는 나랑 왜 사귀는 거야?"
    "Q는 나중에 결혼할 거야?"


    나보다 위에서 떨어지는 목소리.
    그러나
    나보다 더 또랑또랑하고 맑고 고운 목소리.


    아마 난 그냥 너라서 사귀었던 걸지도 모른다.
    아마 난 앞으로 누구와도 결혼하지 못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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