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상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백야伯冶 | 2017.08.06 22:50 | 조회 444 | 공감 0 | 비공감 0

    우리가 걷던 경희대에서
    우리가 함께 했던 그 시간들이 생각이 난다.


    평화의 전당, 문구점, 중식당
    그 곳을 지나갔던 하나 하나가 다 나에게는 추억이다.


    너의 얼굴은 이제 거의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거기서 너와 어떤 얘기를 했었는지,
    너가 어떤 톤으로 나에게 얘기를 했었는지 모조리 기억이 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너의 얼굴은 흐려지는데
    너의 목소리는 더욱 선명하고 또렷하게 들리는 건 왜일까.


    "Q는 나랑 왜 사귀는 거야?"
    "Q는 나중에 결혼할 거야?"


    나보다 위에서 떨어지는 목소리.
    그러나
    나보다 더 또랑또랑하고 맑고 고운 목소리.


    아마 난 그냥 너라서 사귀었던 걸지도 모른다.
    아마 난 앞으로 누구와도 결혼하지 못할 거 같다.
    공감 비공감
    수정 삭제 목록
    223개(1/11페이지)
    창작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읽기권한 : 비회원 ~ / 쓰기권한 : 일병이상 sevendwarf 2015.06.08 4759
    공지 릴레이 소설[114+84] 미취 2014.06.08 9569
    공지 창작게시판 이용안내사진[6] 준™ 2014.06.06 5725
    220 모바일바다가 참 예뻤는데[2] 플보 2018.04.02 206
    219 또 써봐요 릴레이 소설~[34+7] 푸른달 2018.01.16 1896
    218 비극 무영 2018.01.11 265
    217 언제부터인가[2] 물망울초 2018.01.09 341
    216 gdfgdf[1] 토돌이 2017.12.21 357
    215 얽힘[2] 무영 2017.11.14 438
    214 모바일마음[1] 무영 2017.11.02 389
    213 Good bye but I will wait for you사진[2+3] 바람따라 2017.09.16 606
    212 인연[1+1] 김한강 2017.08.31 568
    211 모바일하루의 꿈?사진첨부파일[1] Chanadam 2017.08.29 573
    210 오지랖사진첨부파일[1] 백야伯冶 2017.08.09 612
    >> 회상[1] 백야伯冶 2017.08.06 445
    208 모바일환상과 현실 유안★ 2017.08.06 461
    207 기묘한 겨울날씨 2 Keserin 2017.08.06 358
    206 힘내지 마[2] 백야伯冶 2017.08.01 594
    205 시골 향기의 추억 (보강수정)[2] 흰색의추억 2017.07.17 736
    204 기묘한 겨울날씨[1] Keserin 2017.06.20 553
    203 모바일가족이라는 바람 푸른달 2017.06.12 528
    202 왜 나는 아닌걸까 백야伯冶 2017.06.11 493
    201 고백하지 마 플보 2017.06.06 591
    다음 글쓰기새로고침
    조아요닷컴소개 | 홈페이지 이용약관 | 개인정보 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제휴/광고문의 | English Board | 중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스페인핀란드일본미국한국
    조아요닷컴의 사전 동의 없이 조아요닷컴의 정보,콘텐츠 및 등을 상업적 목적으로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조아요닷컴에 등록된 이미지와 게시물의 내용은 건전성과 공익성 그리고 재미를 최우선에 두고 있으며 그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 발견시 바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고/문의/건의는 민원실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실 바로가기]
    Copyrights ⓒ 2018 zoayo.com All Rights Reserved. (Excute Time 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