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과 현실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유안★ | 2017.08.06 12:10 | 조회 460 | 공감 0 | 비공감 0
    1. 나에게는 낮의 세계와 밤의 세계가 있었다. 그리고 이 둘은 명확히 구분되어 있었다.

    2. 그가 나에게 다가왔다. 그는 나의 밤의 세계를 낮의 세계로 합쳐놓았다.

    3. 그리고 그가 떠났다. 아니 내가 그를 떠났다.
    나의 밤의 세계는 이제 낮의 세계와 하나가 되어버렸다.
    나의 밤의 세계는 낮의 세계와 달리 남자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을 포함한, 온갖 욕망들이 뒤섞여있는 세계였다. 그러나 이 둘은 더이상 구분되지 않고, 밤의 세계가 낮의 세계로 되어버렸다.
    경험은 마치 찰흙과 같아서, 찰흙을 한 번 만지고 나면 그 찰흙은 다시 원래의 모양대로 돌아갈 수 없듯이, 경험 또한 한번 겪고 나면 그 이전의 세계로는 돌아갈 수 없다. 이제 나의 밤의 환상은 낮의 현실과 뒤섞여, 환상같은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사람은 단단한 현실 위에서 저 위에 빛나는 환상을 좇을 때에만 자아실현이 가능하다. 환상과 현실이 뒤섞여버리면, 환상을 좇느라 현실은 무너져내리고 만다. 나의 무너져내리는 환상같은 현실을 붙잡아 단단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공감 비공감
    수정 삭제 목록
    223개(1/11페이지)
    창작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읽기권한 : 비회원 ~ / 쓰기권한 : 일병이상 sevendwarf 2015.06.08 4759
    공지 릴레이 소설[114+84] 미취 2014.06.08 9569
    공지 창작게시판 이용안내사진[6] 준™ 2014.06.06 5725
    220 모바일바다가 참 예뻤는데[2] 플보 2018.04.02 206
    219 또 써봐요 릴레이 소설~[34+7] 푸른달 2018.01.16 1896
    218 비극 무영 2018.01.11 265
    217 언제부터인가[2] 물망울초 2018.01.09 341
    216 gdfgdf[1] 토돌이 2017.12.21 356
    215 얽힘[2] 무영 2017.11.14 438
    214 모바일마음[1] 무영 2017.11.02 389
    213 Good bye but I will wait for you사진[2+3] 바람따라 2017.09.16 605
    212 인연[1+1] 김한강 2017.08.31 568
    211 모바일하루의 꿈?사진첨부파일[1] Chanadam 2017.08.29 572
    210 오지랖사진첨부파일[1] 백야伯冶 2017.08.09 612
    209 회상[1] 백야伯冶 2017.08.06 444
    >> 모바일환상과 현실 유안★ 2017.08.06 461
    207 기묘한 겨울날씨 2 Keserin 2017.08.06 358
    206 힘내지 마[2] 백야伯冶 2017.08.01 594
    205 시골 향기의 추억 (보강수정)[2] 흰색의추억 2017.07.17 736
    204 기묘한 겨울날씨[1] Keserin 2017.06.20 553
    203 모바일가족이라는 바람 푸른달 2017.06.12 527
    202 왜 나는 아닌걸까 백야伯冶 2017.06.11 492
    201 고백하지 마 플보 2017.06.06 590
    다음 글쓰기새로고침
    조아요닷컴소개 | 홈페이지 이용약관 | 개인정보 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제휴/광고문의 | English Board | 중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스페인핀란드일본미국한국
    조아요닷컴의 사전 동의 없이 조아요닷컴의 정보,콘텐츠 및 등을 상업적 목적으로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조아요닷컴에 등록된 이미지와 게시물의 내용은 건전성과 공익성 그리고 재미를 최우선에 두고 있으며 그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 발견시 바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고/문의/건의는 민원실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실 바로가기]
    Copyrights ⓒ 2018 zoayo.com All Rights Reserved. (Excute Time 0.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