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가 선택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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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달 | 2018.03.11 23:34 | 조회 994 | 공감 0 | 비공감 0
    네.... 요새 봄과 싸우고 있는 푸른달입니다.
    (이러다 봄바람 들어 버리는 건 아닐런지.....) 

    오늘 친구 여자 사람친구의 돌잔치에 갔었습니다.
    차가 없는 전 택시를 타고 가는데 저희 집 일대에 큰 교회가 있다보니 도로가 무슨 변비마냥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만원 이내의 거리를 만 삼천원이나 줬어 ㄷㄷ ㅠㅠ)
    어쨌든 친한 친구니 시세가에 따라 그냥 대충 10만원을 넣었지요.
    (영원히 돌려 받을 수 없는 돈인 걸 알면서도 친구가 결혼 한지 5년만에 첫 아이돌이라서 기념적으로.....)
    어쨋든 10만원어치 밥을 먹기 위해 풀떼기를 조금만 담고 (그래도 샐러드를 좋아해서....) 평소 잘 사먹지 않는 소고기와 해산물위주로 먹으며 먼저 온 친구들과 같이 앉아서 한참을 이야기하고 먹고 가져오고를 반복하다보니 돌잡이 순서가 되었더라고요.
    (앞에도 뭔가 많이 있었지만 생략)
    그리고 어김업시 친구들의 내기가 시작되고 전 아이가 엄마를 닮아 펜을 잡을 것이다,
    그리 생각하여 걸었는데........
    그 순간 아이는 한참을 고민하다 잡은 것은...... (잠시 입 좀 닦고...)

    아이가 잡은 것은 엄마의 가슴이었습니다.  (진행자가 그렇게 말했어요. " 아... 아이가 엄마의 가슴을 잡았네요. 이건 무슨 의미이죠?" )
    그 때 한 분이 가슴성형 전문의가 아닐까요? 
    (하긴 합법적으로 가슴 만질 일이 그게 최고긴 하겠다.  엄마가 의사이기도 하니까....)
    그 한마디에 한참을 다같이 웃다가 다시 시작한 끝에 평범하게 돈을 집더라고요.
    (그래도 처음에 잡은 건 가슴이니까 내기는 무효야!!)
    아무튼 참 웃기고 배불렀던 돌잔치였던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친구야 너의 아이는 돈 많이 버는 훌륭한 가슴 성형 전문의가 될 수 있을 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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