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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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미트리 | 2018.05.15 13:33 | 조회 429 | 공감 0 | 비공감 0

    1.

    선배님에게 연락이 왔다.

    이번 학교 단편영화제때 날 주연으로 쓰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그렇게도 인물이 없나


    2.

    콘티를 받아들었다.

    내용인 즉, 한 소시민이 돈때문에 잘못된 선택에 빠져서

    크게 곤경에 처하는 내용이었다.

    역시, 미남인 다른 동기를 쓰지 않은 이유가 있다.


    3.

    그래도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도전해보았다.

    나는 내가 그렇게 연기를 못하는 줄 몰랐다.

    연기자들 발연기라고 함부로 욕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연기를 하는 자기들은 얼마나 미안하고 부끄러울까.

    나처럼.


    4.

    그래도 며칠동안 애를 쓰면서 무사히 끝마치기는 했다.

    그래도 나도, 나름 단편영화의 주연을 해보긴 했구나.

    도전해보길 잘 했구나.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지만서도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었고, 가치가 있는 시간들이었다.

    가장 재미있는 장면은 창고에서 소리지는 장면이었는데

    살면서 그렇게 소리를 지른적은 없었던것 같다.

    그럴 기회가 없기도 하고.


    5.

    나중에도 이런 기회가 있을 수 있을까?

    한번으로 족하지, 하면서도

    내 연기에 대해 계속 아쉬움이 들고, '한번 더 시켜주면 더 잘 할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 막상 다시 찍으면 비슷하겠지만은.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하는 내 모습을 보고, 이래서 사람들이 연기를 하는구나

    생각했다.


    6.

    나는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오늘 끝내야하는 교양 레포트가 있지만

    왠지 여기에 글을 써보고 싶었다.

    내 생각들을 적고 싶었다.


    7.

    다들 오랜만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행복한 내일도 될 수 있다면, 더욱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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