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된 논리들과 그에대한 반박 (3)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토치토치 | 2015.06.28 22:15 | 조회 2357 | 공감 0 | 비공감 0

    퍼온글이긴 하나, 맞는 말들이라 올립니다.

    원문이 하도 길다보니 (원문이 지금글의 4배정도됨) 일기 좋을 정도로만 편집하다보니 죄송합니다.(편집해도 좀 길다..)


    ◑◑



    4여기까지 말 해주면 개신교 동성애혐오자들은 "동성애는 쾌락만 있다" (번식을 안한다) 라는 석기시대 수준의 띵킹을 보여주는데 이 사람들은 사람들이 무슨 애 낳을 때만 한해서 성관계를 나눈다고 믿는 순딩이들인가? 저러면서 본인들은 할꺼 다하는 이중잣대의 극치를 보여주지.



    애초에 저런 논리면 성관계를 가진 모든 커플들, 불임부부들, 딩크족들, 독신주의 사람들도 전부 죄악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고 콘돔 회사는 인간을 멸하려고 사탄이 만들어낸 지옥산 발명품이며 이웃나라 성진국은 차기 소돔과 고모라가 된다.



    미국 센프란시스코까지 원정가서 태극기 휘날리며 반성소수자 시위하면서 입국영구면제 수준의 국위선양을 하고 오는 개신교도들은 봤어도 반콘돔시위하는 신도는 목격한 적이 전무하네요.



    생명의 결실이 없는 사랑의 형태라고도 누가 말했는데 이건 자녀를 갖지 않는 부부, 독신, 무성애자, 그리고 솔로로 늙어 죽는 사람들마저 차별하지 않으면 엄청난 모순이 되는거다.



    동성애가 허락되면 이성애자 커플이 줄어 인류가 멸망할꺼란 망상하는 분들도 있는데 인구감소는 저출산이 문제지 동성애가 아니랍니다.



    게다가 저출산은 우리나라나 일본같은 나라들의 고유문제지 인류 전체를 두고 봤을 때 21세기는 오히려 인구 과잉으로 골치 썩고 있는데 미래를 터트리고 싶지 않으면 이성애도 금지하자고 하세요.



    고로, 이런 친구들은 이유 없이 동성애가 싫지만 마냥 우기면 모자라 보이니 궤변으로 정신승리하는 쫄보들이란 공식이 성립. "종교적인 이유로 싫어하지만 내 의견은 존중해달라" 라고 글 쓴 사람도 있는데, 한 집단이 니가 니 애인이랑 사귀는걸 지들만의 이유만으로 혐오한다고 생각해봐라. 남 사랑에 왈가왈부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자기도 싫어할 권리가 있는데 왜 자꾸 뭐라고 하냐고 하는거부터가 역지사지 아닌가? 애시당초 불특정다수 앞에서 성소수자 차별할 권리를 찾는다면 성소수자 차별하는 사람들 차별할 권리도 인정해야 공평하지.



    남이 하면 불륜 니가 하면 로멘스? 물론 아직까지도 흑인을 이유없이 싫어하는 꼴통 레드넥들이 있듯이 동성애를 그냥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걸 굳이 밖으로 표출해서 차별하지만 않는다면 문제 없지 않을까.



    5사실 종교적 이유로도 동성애를 반대할 명분도 제 2 롯데월드마냥 부실하다.



    보통 개신교도들이 동성애를 성경구절 들먹이며 반대할때는 구약 레위기에 등장하는 <동성애는 역겨우니 돌로 쳐죽여라> 뉘앙스를 가진 몇 구절들을 근거로 삼는데 이게 얼마나 웃긴 이야기냐면 구약에는 <조개, 새우, 게를 먹어도 죄>고 <한 옷에 두가지 천을 사용하는 것도 죄>, <한 밭에 두가지 농작물을 심는 것도 죄> <돼지고기를 먹어도 죄 혹은 죽음> 등등등 그 당시 시대에선 타당했을지도 모르지만 21세기 시점에선 허무맹랑하고 현재 본인들도 안따르는 율법 수준의 구절이 난무한다.



    그래서 나온게 바로 신약인데, 신약에서 예수가 동성애를 언급한 휫수는 과연 몇번일까? 자그마치 0번이다 0번. 신약의 한 부분인 로마서, 고린도전서, 그리고 유다서에서 사도 바울이 언급을 했니 마니하는데 이걸 말하면서 본인들도 찔리겠지만 직접적으로 동성애를 언급한 적은 당연히 없다. <부드러운 남자>를 <남창> 고로 <동성애자>라고 확대번역한건 지나가던 삼척동자가 봐도 무리수거든.



    나머지 구절들도 살펴보면 <남색>이란 단어가 있는데 이건 <비역>을 말하는거지 동성애와는 뿌리부터 다르다.



    <비역>이란 이성애자가 동성와 술에 취했다든지, 돈 때문에 라든지, 혹은 불가항력인 상황 등등, 합의였든 강제였든간에 성관계를 가진것을 말한다.



    동성애자가 되는게 아니라 동성과 성경험이 있는 이성애자가 되는건데 매우 적절한 예를 들자면 내가 지나가다 동성한테 성폭행 당하면 내가 하루아침에 동성애자가 되는게 아닌 것과, 레즈비언 야동배우의 대다수가 이성애자라는 점. 선술한 개신교의 <동성애 = 게이>란 야비한 공식을 만든 가장 큰 원인이 이것이라해도 무방.



    <남색>의 그리스 원어는 <andrapodistais>인데 이건 <arsenos - man , koiten - lay>의 합성어이며 당시 그리스에서 비역과 남색이 이성애자 성인과 어린남자아이 사이에서 흥행했던건 성경 낭독할 시간에 먼나라 이웃나라만 읽어봐도 아는 역사적 사실인데 이걸 19세기에나 첫 등장한 "동성애"란 개념으로 끼워 맞추곤 저런 공식을 창조해서 발악하는게 매우 안쓰럽다.



    백보 양보해서 동성애라고 해석한다고쳐도 언제부터 동성애가 남성전매특허가 된건지 물어보고 싶다. "<man>은 남자가 아니라 인류를 의미한다" 라고 주장할 헛똑똑이들을 미리 논파하자면 그건 영어에서나 그렇지 저건 그리스어인데요.



    <history>란 단어의 어원이 <예수의 이야기: His Story>라고 유언비어 퍼트리던게 새삼스레 생각나는군요.
    세살버릇 여든간다 를 밀레니엄 단위로 행하시는건 기적이라 칭할 만하네요.



    최후의 보루로 <결혼은 하나님이 짝지어준 남자 여자가 해라>라 뉘앙스의 성경구절들을 들고와서 이게 동성애를 반대하는 구절이랍시고 둔갑시키던데 이게 결국 "대한한국 헌법은 현재 남녀 결혼만 인정하니 동성애는 불법이다" 라는 수준의 논리비약일 뿐.



    게다가 성경이 남녀 결혼만 허락한다는 것도 새빨간 거짓말인게 성경은 <일부다처제>, <일부일처다첩제>, <침략군과 망국의 여성 사이의 강제혼인>, 그리고 <성폭행 가해자와 피해자간의 결혼>등을 허용한다. 와 근데 이제보니 남녀 결혼만 허용한다는건 말장난이긴하지만 거짓말은 아니네.



    예수의 십계명보단 오히려 강태공의 낚시법을 통달한거 같은데? 이 정도 서술트릭 클라스면 셜록홈즈도 GG치고 영국으로 헤엄 쳐 돌아갈듯. 개신교에 광신도가 왜 많은지 감이오는 부분.



    참고로 한국에서 동성결혼은 불법이 아니라 법이 없는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자기 입맛대로 해석해서 본인한테 유리할 때만 갖다 쓰는 이런 사람들은 어짜피 이성이 마비 된 목사의 마리오네트이기 때문에 더 이 글을 읽을 필요 없고 그냥 극동의 나라에서 중동 사막귀신에게 평생 석고대죄하시면서 사시면 되겠다.



    여지것 제시한 근거들은 내 논리가 아니라 학자들이 설명한 팩트이다.



    목사나 전도사들도 동성애 반대 구절을 찾을 땐 신약과는 다르게 대놓고 동성애를 터부시하는 구약을 대부분 인용한다.

    그럼 구약에서 따르는 구절과 안 따르는 구절의 기준은 무엇이고 누가 정하는가? 뻔하지만 그딴거 없다. 그냥 편한대로 해석하다가 불리하다 싶으면 세상과 타협해버리니깐 스스로 모순에 빠지고 이단 / 사이비들과 비리가 판쳐도 이걸 해결 하겠답시고 정작하는건 원탁에 둘러앉아 예수한테 하쿠나마타타 부르고 넷상에선 피해자코스프레 하는게 전부.

    이러한 편협한 성경해석이 어떻게 가능한지 생각해보면 답은 의외로 간단하게 도출된다. 솔까 내가 봐도 <이웃을 도와라>, <욕심을 버려라>, <부모를 공경하라> 같은 구절보단 그냥 동성애 반대하는게 훨씬 더 쉽거든.

    공감 비공감
    수정 삭제 목록
    29개(1/2페이지)
    지식강좌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9 성병의 모든것 사랑하느냐 2017.03.04 247
    28 LGBTAIQ 확장판!사진첨부파일[4] 하란 2017.02.02 446
    27 모바일LGBTAIQ사진첨부파일[4+5] 하란 2017.01.06 467
    >> 잘못된 논리들과 그에대한 반박 (3)[2] 토치토치 2015.06.28 2358
    25 잘못된 논리들과 그에대한 반박 (2)[1] 토치토치 2015.06.28 2219
    24 잘못된 논리들과 그에대한 반박 (1)[3] 토치토치 2015.06.27 3375
    23 모바일사랑.[1] 프랑켄 2015.03.13 2370
    22 거절의 미학? 직설의 미학.사진첨부파일[4+4] 백야佰冶 2015.02.19 2529
    21 모바일현.자.타.임사진첨부파일[2+1] 프랑켄 2015.01.26 7873
    20 모바일드라이 오르가즘사진첨부파일[13+2] 프랑켄 2015.01.26 32945
    19 모바일포경수술[2] 이브니엘 2014.12.10 5600
    18 [강연]홍석천과 수다[1] 미취 2014.10.26 3034
    17 커밍 아웃한 유명인사들사진첨부파일 백야佰冶 2014.10.07 7922
    16 모바일대한민국의 교육열[1+2] 프랑켄 2014.09.10 3032
    15 모바일물질 만능주의 프랑켄 2014.09.10 2322
    14 모바일외모 지상주의 프랑켄 2014.09.10 5557
    13 모바일3차 세계대전 프랑켄 2014.09.10 1884
    12 모바일여드름 프랑켄 2014.09.10 3596
    11 모바일음경 프랑켄 2014.09.10 8733
    10 세계 역사 속 동성애자들[4+4] 백야佰冶 2014.08.21 4743
    다음 글쓰기새로고침
    처음페이지이전 10 페이지12다음 10 페이지마지막페이지
    조아요닷컴소개 | 홈페이지 이용약관 | 개인정보 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제휴/광고문의 | English Board | 중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스페인핀란드일본미국한국
    조아요닷컴의 사전 동의 없이 조아요닷컴의 정보,콘텐츠 및 등을 상업적 목적으로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조아요닷컴에 등록된 이미지와 게시물의 내용은 건전성과 공익성 그리고 재미를 최우선에 두고 있으며 그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 발견시 바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고/문의/건의는 민원실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원실 바로가기]
    Copyrights ⓒ 2017 zoayo.com All Rights Reserved. (Excute Time 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