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 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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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켄 | 2014.09.10 10:33 | 조회 5835 | 공감 0 | 비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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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外貌至上主義
    look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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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쁘면 다냐!!!
    이렇게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

    Contents
    1. 정의
    2. 과거의 사례
    3. 현대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3.1. 예쁘면 착한 거다
    3.2. 욕하면서 물든다
    4. 반론
    5. 재반론
    6. 기타
    7. 관련항목
    [edit]
    1. 정의 ¶

    외모가 개인과의 우열과 성패를 가린다고 믿어서 외모에 점점 집착하는 증상. '루키즘'이라는 용어 자체는 미국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새파이어(William Safire)가 2000년 8월 인종·성별·종교·이념 등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차별요소로 지목하면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edit]
    2. 과거의 사례 ¶

    외모는 유교 사회에서도 아주 중요한 덕목이었다. 이미 당 시기부터 관리 채용에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기준을 두었는데, 여기서 신(身)은 단순히 몸 상태가 아니라 '신수', 즉 용모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게 언행과 글과 판단력보다 더 중요한 자격이었던 것이다. 송대 들어가면서 당나라 때보다는 나아지긴 했지만 신언서판의 순서가 바뀌거나 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엄격한 유교 국가를 표방한 조선에서는 이를 배격했던 듯 관리들 초상화 보면 별의 별 얼굴이 다 나오긴 한다.
    사실 우리 격언에도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다. 이건 꼭 사람 외모 뿐만 아니라 사물 전반에 해당되지만, 이렇듯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대접이 달라지는 풍조가 결코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니다.

    실제로, 외모지상주의는 비단 어느 나라나 민족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인류공통의 감정으로서, 그 유래는 매우 길고 광범위하다.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바빌론의 풍습에서 여자들이 평생 한번 여신에게 성의를 보이기 위하여 매춘을 한다라고 적으면서 예쁜 여자들은 곧 갈 수 있지만 못생긴 여자는 4년까지 그대로 있는걸 봤다고 적어 놨다. 아테네에서도 이게 심해서, 소크라테스는 못 생겼다고 까이고 다녔다. 이후 미남 제자가 그를 옹호하면서 소크라테스가 지지를 받게 되었다고...

    어찌나 역사가 오래되었는지 고대 탈무드에도 이걸 까는 일화가 있다.
    어느 한 못생긴 학자가 일이 있어서 왕궁에 갔더니 왕궁에 있던 공주가 학자의 얼굴을 보고 "이렇게 학식이 풍부한 사람이 못 생겼다니" 하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학자가 공주에게 묻기를
    "혹시 왕궁에서는 술을 흙으로 된 그릇에 담아 두지 않으십니까?"
    공주가 대답했다.
    "예. 그렇소."
    그러자 학자가 공주에게 다시 물었다.
    "한 나라의 임금님께서 드시는 술을 그런 보잘것없는 그릇에 담아 둔단 말이오? 금그릇이나 은그릇도 있을텐데..."
    그러자 공주는 그 날 질그릇 단지에 담겨 있던 술을 금단지로 옮겨 담았다. 얼마 후 금단지에 담겨 있던 술은 맛이 변해 버렸다. 공주가 화를 내며 그 학자를 불러 이렇게 따졌다.
    "그대는 금그릇이 술맛을 변하게 한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을텐데 왜 내게 이런 일을 권했소?"
    학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다만 귀한 것이라도 보잘것없는 그릇에 담겨 있을 때가 더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1]

    사실, 유래를 따지자면 인간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봐야 맞을 것이다. 공작 등 여러 동물들부터 배우자에게 선택받기 위해 크고 아름다워 보이려고 난리이니... 반대의 경우이기는 하나 <스펀지>에서 언젠가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수컷 원숭이를 상대로 엄친딸스러운 여성 1명과 일반 여성 1명이 동시에 먹이를 주자 원숭이는 낼름 엄친딸 여성이 주는 먹이만 골라 먹었다. 원숭이에게도 차별받다니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방송 직후 모 여성 단체는 방송 내용을 가지고 태클을 걸었다 카더라. 사실 인간의 외모 중시도 일정 부분은 이런 본능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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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현대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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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댓글의 출처는 웹툰 다이어터 연재란. 참고로 이 웹툰은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쪽이다.

    대충 비만 뿐만 아니라, 성별을 막론하고 못생긴 사람들이 받는 시선이라 보면 된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이성을 볼 때는 외모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덧붙여 비만이 자기관리의 결과라는것도 '어느 정도'는 사실이지만 사실 외모처럼 타고나기도 한다. 하루에 몇 끼를 먹고 막 살아도 날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운동을 자주 하는데도 살찌는 체질도 존재하기 때문. 자기관리를 못해서 그렇게 되었다 하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굳이 당사자에게 상처를 주는 건 사회 분위기가 매우 후진적이며, 미성숙하다는 증거다. 애초에 획일화 되고 경쟁을 강조하는 만악의 근원인 입시위주 교육에서 그 문제점을 찾을 수 있으며,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방향의 인격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교육을 상대적으로 등한시 하고 있다는 것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비만이 자신의 잘못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고 쳐도 뚱뚱한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도가 지나친 '비난'을 문제삼는 것인데 밑의 댓글들은 애초에 초점부터 잘못 잡고 있다. 뚱뚱하니 놀려도 된다면 후천적 장애인들에게 '병신 ㅋㅋ'하는 것도 정당한 것이 된다. 후천적 장애인들도 몸을 조심히 다루지 않은 것이니 말이다. 더 넓게 따지면 여성부에게 저격당하는 게이머들과 흡연자들과 강간 피해자들도 포함이 된다. 거기다 뚱뚱해지는 원인도 너무 일편화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단순히 게으르거나 많이 먹어서 살찌는 부류가 대다수이기는 하지만 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장기간의 휴식 또는 위에서 말한 체질 문제도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저렇게 비판하는 사람들도 일상생활에서는 흔히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나는 굶어도 살이 찌네"라는식의, '체질의 특수성'을 인정하는 대화는 일상적으로 하면서 막상 비만 체형을 보게되면 게르으고 폭식해서 저리됐다는 인식부터 머리에 바로 떠올리게 되는것이다. 이는 비판자가 항상 외모에 민감해서 관심을 두고 외모 관련으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자기보다 못한 외모의 사람을 보게되면 은연중에 '자기보다 못한 외모의 사람을 비난하고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비난하게 되는 경우도 없지않아 있다. 흔히 '못생긴 사람을 보니 심사가 비틀어진다'는 상황이 이런 심리를 기저에 깔고 있다. 바꿔 말하면 오히려 자기 외모에 자신없는 사람이 자신의 열등감을 감추고자 남의 외모에 집착하고 힐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어찌됐든 간에 현대 사회의 큰 문제이다. 외모지상주의는 거의 동서고금 불문하고 모든 인류 사회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사람들은 외모지상주의를 강하게 비판하지만 비판하는 사람들도, 심지어 외모가 떨어지는 사람들마저 상대방의 외모부터 먼저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극단적으로 가면 못생긴 사람이 못생긴 사람을 보고 못생겼다고 비웃는 코메디가 벌어진다

    과거에 비해 외모 관리 산업이 발달한 것을 보고 현대 젊은이들의 두드러진 특성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기성 세대도 심하다. 동서고금 사회 모두다 그래왔고, 어느 분야에서도[2], 자녀를 가르치는 기성세대[3], 사람을 조종하는 언론매체까지..[4][5][6] 모두다 그러니까 이건 자연스럽게 될수밖에 없고, 자연적으로 그런 생각을 가진것일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사실상 절대로 바꿀수 없는 사상이다.

    남자가 특히 심하다. 뭐하면 어떤 여자에 대해 얘길하면 십중팔구 이쁘냐?란 말을 많이 한다. 길거리 헌팅이 아주 좋은예. 당연하게도 이쁜여자들만 골라서 한다. 못생긴 여자는 한번도 안받아봤을 정도인 경우가 많다. 결혼도 이쁜여자랑 무조건까진 아니더라도 항상 고려하는 항목으로 넣기도 한다. 어찌보면 당연할수밖에 볼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고 아쉽기만하다.
    여자도 심한 경우가 있다. 상황은 상기의 남자와 똑같은 상황도 있긴 하지만, 다른 상황을 보자면 시기를 많이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성형을 무지막지하게 많이하는 것이다.[7] 심지어는 여자 한정해서 당연하게 해야하는 거라는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요샌 쌍커풀 수술은 수술도 아니라고 취급한다.길거리에 쌍커풀없는 여자 찾기 힘들다. 굳이 이런 상황을 지얼굴 지가바꾸는건데폐해라고 볼순 없지만 외모지상주의의 연장선상에서 나온지라 좋게만은 볼수없다는게 중론이다. 해 맘대로해. 해도되는데, 같은데서만 하지마

    지금은 전체적인 스타일을 중시하기 때문에 얼굴이 못생겼다 해도 몸매가 좋으면 모델 스타일이라고 좋게 봐 주는 경향이 있다. 특히 남성들은 일단 루저만 아니면 운동과 패션 감각으로 어떻게든 외모의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에는 몸매보다는 얼굴을 중시했기 때문에, 못생긴 사람이 모델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지금이야 워낙 성형이 흔해져서 성괴 수준이 아닌, 약간의 성형은 너그럽게 봐 주는 추세고 성형 사실을 쿨하게 고백하는 연예인도 많아졌지만, 과거에는 성형 자체가 비난받을 일이었다. 즉 어떤 점에서 보면 과거에는 패자 부활전의 기회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edit]
    3.1. 예쁘면 착한 거다 ¶

    연예인과 관련된 각종 논란에서 이러한 반응이 극명히 드러난다.
    젊은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사이버 공간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반응이지만, 오프라인 한정으로 보면 김태희와 사귀는 비를 비난하는 일부 나이 지긋한 여성분의 반응이 그렇다.
    물론, 정지훈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남성들은 비의 외모가 아니라 '꿀보직'을 선택한 것을 문제삼는 것뿐이다. 사실 군 입대 전까지만 해도 비는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좋은 편이었다. 그리고 아무리 잘생긴 남자 연예인이라도 김태희의 남친이라면 어차피 부러움 섞인 질투를 받게 된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적어도 남성들은 비를 필요 이상으로 까진 않는다. 군대 문제로는 박한별 남친, 스티브 유가 더 욕먹는다. 특히 후자는 그런 쪽으론 넘사벽인지라... 문희준의 사례처럼, 아무리 외모가 비호감인 남자 연예인이라도 군복무를 정상적으로 마치면 까임 방지권을 주고, 설령 까임 방지권을 받았다 하더라도 최필립의 경우처럼 헛소리를 하면 돌아서는 것이 남자들이다.
    특히 사내다움이 넘치는 외모로 한때 남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았던 스티브 유가 남성들의 공공의 적이 된 것을 보면 적어도 남성들은 같은 성별을 외모로 차별하는 게 그나마 덜하다 볼 수 있다(그 대신 여성의 외모는 맹렬히 까지만...).

    그런데 비 또래 남성들과는 달리, 김태희 어머니뻘 되는 연세 지긋하신 분들 중 일부는 비가 한창 이미지가 좋았을 때도 외모만을 보고 무조건 야비하다고 선입견을 가졌다. 즉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어도 일부 외모지상주의자들에겐 어차피 까일 운명이었다는 얘기다.
    군필 남성들의 경우, 비의 품행보다는 연예병사에게 휴가를 많이 주는 제도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깠다. 아무리 깐다고 해도무단 이탈해 안마방에 가려다 취재 기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세븐, 상추를 보는 시각하고는 차이가 있고, 휴가 일수 때문이라면, 성시경, 붐도 마찬가지로 까였다.
    아무래도 훈련소나 부대에서 실제로 연예인을 직접 관찰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일부 극단적인 악플러를 제외하면, 연예인의 군대 문제는 남성들의 시각이 비교적 객관성이 있다.
    문제는 애초에 군 입대 대상이 아닌 일부 여성들이 외모만으로 연예인 논란을 판단한다는 것. 오히려 스티브 유를 쉴드 치는 경우도 있다.

    그런 분의 논리는 저렇게 생긴 걸 우리 김태희가 좋아할 리가 없다. 분명 야비한 수를 써서 순진한 김태희에게 접근한 것이다. 김태희처럼 공부 잘하는 애들은 남자 보는 눈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외모만을 보고 막장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비의 못생긴 유전자가 섞여 2세의 외모가 오염된다고 결혼을 반대하기도 한다.

    또한 정지훈 항목에 언급된 각종 소송의 경우, 같은 남성들 시각에선 김태희와의 열애처럼 관심을 끄는 일도 아닐뿐더러, 너무나 전문적인 영역인지라 쉽게 옳고 그름을 단정 짓지 않는데, 이런 문제에 문외한이면서 비의 외모가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사기꾼이라 단정 짓는 어르신도 있다. 반대로 잘생긴 연예인이 구설수에 휘말리면 무조건 쉴드... 이런 식으로 소송이 벌어지면 일단 잘생긴 사람, 예쁜 사람을 착한 사람으로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아줌마나 할머니들이 외모만을 보고 정치인들을 함부로 평가하거나 무작정 띄워 주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남성 유권자들이 이성적이라 볼 수는 없지만(가스통 할배 등등...),감성적인 여성 유권자들의 특성상, 남성 유권자에 비하면 정치인의 비주얼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edit]
    3.2. 욕하면서 물든다 ¶

    여자 연예인이 자기보다 외모가 훨씬 나은 남자랑 사귀는 경우도 역시 이런 류의 까임을 피하진 못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오히려 남성들보다 여성들, 특히 아줌마들의 반응이 적대적이라는 것이다. 과거 김혜수와 유해진이 연인이었을 때 남성들이 희망을 느끼며 유해진을 응원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연예인의 경우는 아니지만, 외모에 집착하는 여성들이 같은 여성의 외모에 가혹한 경우도 볼 수 있다. 물론 일부 성격 파탄자로 한정되지만, 패스트푸드점에서 뚱뚱한 여성이 콜라를 마시는 것을 보고 기분이 상해서 자리를 박차고 나온 여성이 있는가 하면, 일부러 예쁜 여자하고만 친해지려는 여성도 있다.
    남성은 능력으로 평가받지만 여성은 외모로만 평가받는다고 비판하면서도, 여성이 같은 여성을 외모로 차별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하지만, 그만큼 욕하면서 외모지상주의에 물든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이니 참으로 씁쓸하다.


    "예쁜 여자는 멍청하다."나 "잘생긴 남자는 여성 편력이 있을 것이다." 혹은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은 전부 나쁜 사람이다"라는 편견과 선입견도 넓게 보면 외모지상주의에 속한다. 정확히는 수려한 사람의 외모에 대한 질투.

    성우업계에서도, 성덕들은 성우들의 얼굴과 몸매에 매우 민감해하는데, 한 성우의 비쥬얼이 좀 떨어지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일본과 한국의 성덕들을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아직 성우의 지명도가 높지 않은 한국에서는 덜한 편이지만, 준아이돌화 된 일본의 성우들은 오덕들이 현실목소리 주인공과 애니메이션 속 얼굴의 갭을 보고 느끼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성형을 하거나 연예인 수준으로 외모 관리에 신경쓰는 편이다.결국 오덕들도 외모로 판단한다. 이런 오덕들도 남이 자기 외모 까면 싫어하겠지

    영국의 가디언지에 선천적인 미인은 이기적이라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실렸고, 그것이 한국에 기사로 나갔다. 그리고 댓글들 대부분이 연구를 부정하고 못생긴 사람을 모욕했다. 연구결과를 모든 미인에게 적용하면 일반화의 오류라 반론하기도 하지만, 실생활에서의 무분별한 적용이 연구결과의 부정은 되지 않는다. 이런 연구결과를 과학적 근거도 없이 부정하는 건 이성적인 사고가 아니다. 진화론까지 부정할 정도니 이쯤 되면 광신적 종교 수준.# 다만 외모 지상주의에 비판적인 댓글중 비 이성적 댓글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일종의 피해의식이라 할 수도 있겠다.

    정리하자면, 이러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 것은 결국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외모지상주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얘기다. 앞서 여성들의 모순적인 사례를 많이 언급하긴 했지만, 자기 외모 욕먹는 건 싫어하면서도 남의 외모를 쉽게 까는 것은 남녀 모두 똑같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차이가 있다면 남성은 동성의 외모에 상대적으로 관대하다는 것 뿐. 이것이 남녀 갈등의 원흉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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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반론 ¶

    ※[8]

    모든 사람이 연예인 처럼 예쁘고 잘생겨야 할 필요는 없다. '얼굴이 못생긴 사람에게 꾸밈을 강요하는 건 잔인하다'같은 반론도 있을 수 있지만, 외모는 단순히 얼굴의 생김새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의복 착용, 피부 관리 등으로 외모를 일정부분 가꿀 수 있다.

    호감이나 비호감에 외모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인간 본성 또는 사회적 본능의 일부로, 어떤 형식으로 포장하든, 어느 문화권에 가더라도 이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내면이나 성격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정장과 넥타이를 차려입은 남성 갑돌과 펑크 패션에 화려한 악세사리를 갖춘 남성 을돌이 있다고 할 때, 결혼식장에서 둘을 본 사람은 을돌이 반항적인 미치광이라고 평가할 것이고, 헤비 락 페스티벌에서 갑돌을 본 사람은 분위기 파악 못하는 찐따라고 평가할 것이다. 이 때 갑돌이 실제로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인지, 을돌이 실제로 반항적인 사람인지는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사실은 알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볼 때 내면을 이런 식으로 평가한다.

    적어도 떡진 머리로 다니거나 손톱을 깎지 않는 등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 정도는 필요하다. 후줄근한 옷을 입는 등 다른 사람이 나쁘게 생각하는 선택을 한 뒤 난 이런 옷차림을 했지만 날 존중해줘야 해요라고 해봤자 이런 주장은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힘들다.이건 외모 아니냐?;

    이 때문에 외모에 돈, 시간을 투자해서 멋진 첫인상을 만들어서 호감을 얻는 것이 개개인에게 유리하다.

    한편,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외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감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한 사람들이 없었다면, 미술, 패션이 발달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나이 지긋한 여성 유권자들이 정치적으로 반대 성향임에도 잘생긴 정치인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은 그만큼 감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특정 정치 성향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다는 희망적인 징후로 해석할 수도 있다.
    즉, 악용하면 사회의 독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순기능도 있다는 것이다.

    [edit]
    5. 재반론 ¶

    우선 자기관리란 개념부터 비판 대상이 될 수 있다. 자세한 건 자기관리 항목 참조.

    사회학자 데이비드 리즈먼은 "현대인은 모두 타인 지향의 인간이다. 외모 지상주의의 근간에 자기 스스로의 주체성을 잃고 타인 지향적 삶을 살아가는 공허한 현대인의 자화상이 있다. 인간의 주체 의식과 스스로의 자아 정체성에 의한 삶의 영위가 시대의 변화에 앞서 삶의 중요한 문제라는 깨달음은 타인의 시선을 유난히 의식하며 내면을 충실히 가꾸려는 노력보다 외모의 성형에 치중하는 현대인의 삶에 있어 반성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심리학에는 대조효과라는 개념이 있어 첫인상을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낮게 평가한다. 혹자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첫인상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

    또 위에서 의복 착용이니 피부관리니 언급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외모라 하면 얼굴과 몸매를 말한다. 얼굴이 너무 못생긴 상이거나 몸매가 뚱뚱하다면 좋은 옷을 입거나 아무리 단정하더라도 '외모가 잘생겼다/예쁘다'는 평을 듣기는 어렵다. 사실 의복 착용과 피부관리 자체가 '외모 지상주의'라는 주제 자체와 동떨어졌는데, 같은 옷도 내가 입으면 노숙자인데 원빈이 입으면 빈티지다 / 패션의 완성은 옷걸이라는 문구만으로도 의복착용과 피부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완벽하게 논파된다.(...) 즉, 사람들은 외모를 판단할때 옷차림을 보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얼굴과 체형을 본다는 것이다.

    결국 선천적으로 타고난 생김새를 가지고 미의 기준에 맞지 않다고 차별하는 것은 좋은 가치관이라 할 수 없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듯 외모 역시 각자 개성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모든 사람이 뛰어난 외모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외모를 가꾸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의 선택과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옳다.

    [edit]
    6. 기타 ¶

    당장 리그베다 위키을 해도, 외모를 두고 비교하면서 까는 문서가 굉장히 많다. "되다만 얼굴"이라느니 "뭔가 부족한 얼굴"이라느니 "드디어 환골탈태했다"느니 하는 외모지상주의적 표현이 심심치않게 등장한다. 이런 표현들이 너무 많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다보니 수정도 안되는 상황.

    오덕 계열에서 가장 유명한(?) 외모 지상주의로 남자면 어떠냐, 예쁘면 그만이지가 있다...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 거야.

    룩딸이 가능한 게임에서 인간에서 다소 먼 쪽의 이종족은 거의 배제되는 것도 이런 경향에 속한다. 지못미. 근데 이건 외모지상주의라기보단 인간의 정체성 문제 아닌가

    사람뿐이 아니라 과일이나 채소도 못생기면 값이 팍 내려간다. 이것도 외모지상주의... 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9] 이런 과일이나 채소는 동물원에서 주로 사가는데 사육사들이 겉은 못 생겨도 맛좋은 과일(맛보기로 조금씩 먹고 동물에게 주니까)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국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에 사진을 붙여야 하는 것을 보고 국내의 외국인들이 경악하는 모습이 TV에 나오기도 했다. 서양권에서 이렇게 했다간 외모 및 인종차별 논란에 시달린다. 즉, "너네 사진만 보고 아예 못생긴 사람이랑 유색인은 원천차단하려고 그러지?"라고 비난받을 것이라는 소리. 물론 아예 대놓고 외모가 곧 밥줄이자 능력인 모델 에이전시같은 경우는 예외.

    <프랑켄슈타인>을 읽으면 외모지상주의의 심각한 폐해를 깨달을 수 있다.

    동물보호 논란에서도 이 외모지상주의가 적용하는 경우가 있다. 예쁘고 귀엽게 생긴 동물의 보호에 관심을 기울이고[10] 그렇지 않은 동물에는 무관심한 것이 예. '생명은 소중하다'는 논리를 펼치며 동물보호를 하는 사람들도 정작 벌레의 생명은 그저 하찮게 취급한다.

    여담으로 외모는 예선이고 성격은 본선이다라는 말도 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건 성격이 중요하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일단 예선을 통과해야 본선을 치를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간간히 고등학교 급훈을 보면 "김태희랑 결혼할래, 오나미(그외 못생긴여자)랑 결혼할래. 같은 것도 있다.
    반대로 여고같은 곳에서도 비슷한 급훈이 있다.
    비슷한 예로 "공부를 열심히 하면 배우자의 얼굴이 바뀐다." 이런 류. 학교 선생마저 이런다[11]

    못생긴 여자 한정으로 살면서 "너 좀 공부 열심히 해야겠구나"[12] 라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못생긴 여자 한정인 이유는 못생긴 남자는 공부를 많이하고 돈을 많이 벌면 여자들이 알아서 많이 오는데., 여자는 이뻐야 남자들이 오니까. 못생겼는데 돈도 없으면? 세상더럽다고 생각하겠지만 가치없는 사람취급 받을 가능성이 많다. 이미 이런 사상은 거의 자연적인 현상이기에 바꿀수가 없다. 겉으론 외모지상주의를 싫어하긴해도, 마음으론 그런 마음이 있을 수밖에 없다.어디까지나 그런 사람이 많다고 물론 남자도 황금만능주의 적인 사람도 많이 있기에 그런 사람들이 접근하게끔 해야한다는 것이다.하지만 그래도 외모때문에 고민하는 남자들 많을듯

    돈많이 버는 남자사업가나 남자운동선수들이 결혼하거나 연인들을 보면 매우 이쁜걸 알 수 있다.
    남자는 외모를 많이 보고, 여자는 재력을 많이 본다. 외모지상주의와 황금만능주의의 적절한 하모니라 하지않을 수 없다. 물론 이것이 절대 백프로라는건 아니란 뜻이다. 하지만 그만큼 많다는 뜻이지..
    당장 지금만 해도 운동선수 여친을 포탈사이트에 검색해보자.

    군대에서도 있다. 이쁜 여군은 전출갈때 거의 상위부대로 가는것이다. 높은 놈이 시켰겠지?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나온 사연 중 조정치를 닮은 외모의 여고생이 나왔는데, 그 여고생은 고등학교 입학 후 일주일 후부터 연예인 닮은 외모로 인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덩치 큰 남자애가 조정치라고 놀리는 걸로 시작해서 온 반에 그 여자아이의 이름을 대면서 조정치라고 소문을 내기 시작하고 급식소나 화장실에서 마주칠때 놀리면서 비웃고 갔다고 한다. 물론 방송에서 그 여고생은 자신을 여태까지 놀린 그 남자애들을 용서했지만... 간혹 기사나 블로그 등 글이나 댓글을 보면 그 여자아이를 아는 지인들이 학교에서 그 여자애가 얼마나 놀림을 심하게 받는지 말을 해줄 정도. 여담으로 그 여고생과 같은 학교 다니고 있는 한 사람은 자신이 이 사건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하였지만 사립학교이기때문에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려 했다가 강제로 취소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취소한 사람이 담임선생이었다. 이 방송 분의 포인트는 내내 여고생 옆에서 달래주던 조정치의 표정이라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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